김진만 한국콘크리트학회 골재품질관리위원회 위원장은 골재는 콘크리트의 70%를 차지할 정도로 중요한 원자재이지만 관리감독은 후진국 수준이라며 생산 단계에서 골재가 제대로 생산되는지 알려면 검사 인력을 더 투입해 고품질 골재를 생산하는지 철저하게 감독해야 한다고 했다.
com오승준 기자 ohmygod@donga.검단 사고에 대한 조사보고서와 정밀안전진단에서는 주차장 붕괴 원인으로 철근 누락.
사고뒤 5곳 ‘정상 판정 25일 오후 A건설사 공사 현장에서 직원이 방금 도착한 레미콘 차량에서 콘크리트를 일부 받은 뒤 물로 씻어가며 골재 품질을 직접 확인하고 있다.실제 ‘부실 골재를 걸러내기 위한 정부의 품질 검사 시스템에 상당한 허점이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이들은 불시에 이뤄지는 수시 검사 대상에서도 제외됐다.
동아일보 단독 정원 못채운 학과 163곳중 162곳 지방대.이 공사 현장에서는 20대 중 1대꼴로 골재 샘플 조사를 하고 있다고 했다.
콘크리트 원료인 시멘트가 물에 씻겨 내려가자 관리자는 채를 흔들어 골재 중에 벽돌 조각 등 이물질이 있는지 꼼꼼히 살폈다.
A사 현장 품질 관리자는 현장에서 물로 씻어 가며 불량 골재를 찾아내는 건 한계가 있다며 채취나 생산 단계부터 골재 업체에 대한 관리·감독을 강화해야 한다고 했다.[AFP=연합뉴스] 크게 세 가지를 생각할 수 있다.
노동력 감소에 따라 제조강국을 건설해 세계 최강의 중국을 만들겠다는 시진핑의 야심이 한낱 꿈에 그칠 공산이 커졌다.그러나 영원한 건 없는 모양이다.
유상철 중국연구소장·차이나랩대표 중국은 지대물박인다(地大物博人多)의 나라다.중국인은 아직 부자가 되지 않았는데 몸은 이미 늙고 말았다는 ‘미부선로(未富先老)라는 말을 탄식처럼 내뱉곤 한다.